*달성 하목정 풍경

일시:2021년 08월16일

장소:달성 하목정(베롱나무로 유명한곳)

주소: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043-1(주차장은 없습니다.근처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연인,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아오는곳 입니다.

문화재지정 시도유형문화재: 제36호

 

이 가옥은 성주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곳의 마을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낙포(洛浦) 이종문(李宗文)이 선조 37년(1604)에 세운 정자로, 안채와 사당을 갖춘 사대부집의 규모다. ‘하목정’이라는 정자형 사랑채의 이름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재위 1623∼1649)가 나중에 이종문 선생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주었다는 현판으로, 이 편액은 지금도 정자에 당당히 걸려 있다.

하목정은 낙동강이 정자 아래로 흐르는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따오기가 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라지만, 현재는 낙동강 물길이 바뀌고 대구와 성주를 잇는 30번 국도의 다리인 성주대교로 인하여 편액의 의미와 같은 옛 풍경은 느낄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 (한옥의 미, 2010. 7. 15., 서정호)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