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뇌신경을 통해
몸속에 전달되어 감정과 기분을 조절한다.
잠들기 전이나 운전할 때
좋아하는 음악을 습관적으로 틀어 놓아라.
음악뿐 아니라 바람소리, 웃음소리, 어머니의 목소리,
기차소리도 마음을 평화롭게 해 준다.
조용한 빈 방에서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3.추억을 떠올리는 냄새.
후각을 받아들이는 뇌신경은 기억 저장 세포와 가까이 있다.
즉, 냄새는 기억과 감정으로 이어져 있다.
음식 냄새에서 어머니를 떠올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커피 냄새, 과일 냄새, 책 냄새….
주변에서 맡을수 있는 냄새는
무엇인지 찾아보고 즐겨 보는것도 좋다.
4.마음이 조금할 때는 차 한 잔.
화나거나 우울할 때 마시는 차 한 잔이 여유를
가져다 주는 것처럼 맛있는 음식은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
인스턴트 음식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천천히 음식 맛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갖자.
혀에 감도는 음식의 온도와 씹히는 느낌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맛있는 식당을 찾아보거나,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해 보는 것도 좋다.
5.몸으로 느끼는 평화로움.
따뜻한 물에 목욕하거나 이부자리에 누워 있거나
맨발로 흙 위를 걷는 일 등,
몸으로 전해지는 느낌 속에 마음은 고요히 가라앉는다.
악수, 포옹, 입맞춤처럼 우리가 쉽게 경험하는 피부 접촉도 중요하다.
평소에도 사랑하는 사람, 친구,
가족끼리 등을 두드려 주고 손을 잡아 주자.
보살펴 주고 보살핌을 받는다는 생각은 서로를 이롭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