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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견학,풍경

사성암

by boza 2016. 2. 1.

사성암 주소: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죽연 마을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왕복6000원이다.

사성암 마을버스 매표소주소: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동해벚꽃로 95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544년(성왕 22)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산은 바위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겨서 명명된 이름이다. 『사성암사적 』에 4명의 고승, 즉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원효바위라는 좌선대가 있는데, 원효대사가 좌선하던 자리이다.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전남유형문화재 제220호)은 법당인 약사전에 모셔져 있는데,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불가사의한 전설이자 자랑이다. 약 25m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졌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사전의 건축양식은 금강산 보덕암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런데 마애 여래입상은 고려시대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다. 사성암은 구례읍에서 약 2km 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봉성지 』에서는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옛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 망풍대, 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또한 송광사 제6세인 『원감국사문집 』에도 오산에 대한 언급이 보인다. “오산 정상에서 참선을 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 이들 바위는 도선, 진각 양 국사가 연좌수도()했던 곳”이라 하였다. 어쨌든 이와 같은 기록들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이래 고려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찰은 조그마한 소규모의 목조 기와집이며,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벽에 높이 4m되는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애여래입상의 연대가 고려 초기로 올라간다는 점에서 사성암의 창건 내력을 살피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귀목나무(수령 800년)와 7개의 바위가 원을 그리면서 놓여 있는 곳이 있으며, 약수물 마실 곳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찰 입구에서 4.2km의 거리에 있으며, 법당 왼편에 지장전, 산신각, 도선굴, 소원바위, 좌선대, 귀목나무가 있다.

* 544년(성왕 22) 연기조사 창건. 문무왕 재위기(661~681) 원효대사가 의상과 함께 수행. 원효바위(좌선대),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린 구례사성암마애여래입상()(전남유형문화재 제220호)이 있음.

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네이버 지식백과] 사성암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원효대사 스토리뱅크), 2009., 한국콘텐츠진흥원)

죽연 마을 주차장에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왕복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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