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양동 마을1 세계유산 경주양동 마을 마을 이름인 양동은 ‘군주를 어질게 도울만한 인재가 사는 마을’이란 뜻으로, 월성 손씨 가문과 여강 이씨 가문이 정착해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며 살아온 유서 깊은 양반마을이다. 양동마을은 풍수지리상 이상적인 길지인데, 뒤로는 설창산, 앞으로는 안강 들판이 자리하고 그 사이로 형산강과 안락천이 휘돌아 흐르는 곳에 마을이 아늑하게 들어서 있으며 안강 평야의 농산물과 형산강에서 얻은 수산물은 오랜 세월 마을주민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되어주었다. 2010년 8월 1일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은 500여년이 넘는 전통의 향기를 품은 약 150여 호의 기와집과 초가집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은 한옥, 서당, 정자, 영당 등 약 20여 채이다. 양동마을이 하회마을과 함께.. 2015.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