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글로벌 핸드폰 시장 점유율 40%를 넘기며
절대적 강자로 군림하던 노키아.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아이폰 출현 이후로
급격한 몰락의 길을 걸어 결국 MS에 핸드폰 사업을 매각했습니다.
실패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변화의 시기를 탐지하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 회사.
그 노키아가 최근 부활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3년 회사를 지탱하던 거대 사업인 휴대전화를 전격 매각해 버리고,
미래가 유망한 디지털 지도 서비스 HERE도 매각했습니다.
그리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노키아는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 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통신 장비 시장의 강자 알카텔루슨트 합병,
벨 연구소도 인수하여,
드디어 올 해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1위 (30.5%)로 등극했습니다.
전 세계 10대 무선통신 사업자 9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현실로 다가 오고 있는 IoT 세상의 강자로 재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노키아.
앞으로 몇 년간 주목해야 할 기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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