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남 등산

지리산 뱀사골 에서 피아골

by boza 2014. 10. 30.

갈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막상 갔다오니 잘 갔다 왔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며 민족의 영산으로 손꼽히는

지리산에도 가을빛이 번진다.

 

지리산에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로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 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계곡

봄철에는 철쭉꽃이 계곡을 메우고, 가을철에는 빛깔이 다양한 단풍이 계곡을 덮으며, 또 여름철에는 녹음 짙은 계곡 안에 삼복더위를 얼어붙게 하는 냉기가 감돈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발을 담글 데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뱀사골 탐방안내소와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안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탐방안내소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고 자연생태 관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도 즐길 수 있다.

 

뱀사골 피아골은 온통 돌 입니다.7~9시간 잡아야 됩니다.거리는 약18KM 정도 되는것 같아요.

단풍은 많이 없네요.^^ 그러나 계곡이 멋져요.^^

 

 

 

 

 

 

 

 

 

 

 

 

 

 

 

 

 

 

 

 

 

 

 

 

 

 

 

 

 

 

 

 

 

 

피아골 입니다.

연곡사에서 4km쯤 산길을 오르면 천고의 울창한 원시림 골짜기가 시작돼 반야봉, 임걸령, 불무장등으로 이어지는데 이 골짜기가 피아골입니다. 피아골은 빨치산 활동의 근거지로 유명했던 곳인데, 예로부터 이곳에서 오곡 중 하나인 피, 기장을 많이 가꾸었던 곳이라 그로부터 자연히 피밭골이라 부르게 되었고,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발음이 피아골로 이름이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지리산중에 있는 계곡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히는 피아골계곡은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
입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은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산장까지입니다. 피아골의 아름다움은 봄철 진달래, 여름철 우거진 녹음과 시원한 계곡수, 가을철 단풍, 겨울철 설화로 이어지는데 그 가운데 가을의 단풍은 지리산 10경에 들 정도로 으뜸입니다. 피아골의 단풍은 삼홍(三紅)으로 유명한데, 산과 맑은 담소, 그 가운데 선 사람 이 세가지가 모두 붉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표고막터에서 삼홍소까지 약 1km의 구간이 가장 빼어난 단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아골
단풍 구경은 버스 종점인 직전마을에서 출발하여 피아골 대피소까지 약 3Km 구간을 왕복하며 총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됩니다. 피아골 노고단 등산 코스(연곡사-임걸령-노고단)는 약 12Km 구간으로 폭포가 많고 원시 수림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코스입니다. 매년 10월말에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