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발령주의!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여름철 폭염의 위험성
폭염은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합니다. 통상 33도 이상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후 열사병,
열탈진, 열발진 등 온열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폭염을 예방하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폭염을 위한 예방 수칙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은 바로 물, 그늘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더운 날씨에 작업을 하며 방심하기 쉽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지켜야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물 -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그늘 - 근로자가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고
그늘막이나 차양막은 햇볕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재질로 제작합니다. 쉬고자 하는, 의자나 돗자리, 음료수대 등 적절한 비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늘막은 소음, 낙하물, 차량통행
등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해야 합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항상 동료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 온열질환 초기증상으로 피로감과 힘없음, 어지러움,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 의식이 있는 지 확인 후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세요. 작업복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며
의식이 있는 경우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선풍기나 부채질로 체온을 내리고 건강상태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의식이 없다면 바로 119구급대로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조치해야 합니다.
열경련 : 체온은 정상이지만 근육경련이 30초 또는 2~3분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0.1% 식염수 공급과 경련발생 근육마사지로 조치해야 합니다.
열탈진: 피로감과 현기증, 식욕감퇴, 구토
등의 증상과 더불어 체온이 38도 이상 올라갑니다. 서늘한
장소로 옮기고 가능한 한 의사의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 현기증, 오심, 구토, 발한정지에 의한 피부건조 증상이 나타나고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갑니다.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시고,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게 해줘야
합니다. 의식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열허탈증: 두통, 현기증, 급성 신체적 피로감,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서늘한 장소로 옮겨 적절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물과 염분을 섭취하게 해줍니다.
열발진(땀띠) : 홍반성 피부, 붉은 구진 수포 등이 발생합니다. 시원한 실내에서 안정하게 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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