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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식

봄철 산불 예방,해빙기 안전사고

by boza 2018. 3. 26.

봄철 산불 예방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합니다. 원인별로 담배꽁초가 115건 으로 45.6%를 차지했고 불장난이 49건으로 19.4%, 쓰레기 소각 16 6.6%로 나타났습니다. 건조기에 논두렁과 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 태우기로 많이 발생하며, 4월에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이유는 봄이 되면서 등산객이 산을 많이 찾는 시기임과 동시에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기 때문인데, 건조한 날씨로 한번 불이 붙으면 진화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산불은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산불예방사항

  1. 등산시에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가지 않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지정된 장소에서 취사하고 취사 후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한다.

  3. 입산 통제구역으로 등산을 하지 않습니다.

  4. 주변에 산이 있다면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을 피합니다.

  5. 산불을 발견하면 112 또는 119 에 신고합니다.

     

    산불로부터 대피

    산불로부터 대피는 산불의 방향부터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산불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장소는 이미 타버린 연료 지대나 저지대, 수풀이 적은 지역, 도로, 바위 뒤 등입니다. 또 산불보다 높은 위치는 피해야 하고, 수목이 강하게 타는 곳에서 부터는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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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건강 상식

    황사 조심, 봄비 조심하세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기관지염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거의 대책 없이 황사에 그대로 노출이 되는데요. 부모님들이 먼저 챙기셔서 방진 마스크나 기타 마스크를 아이들에게 항상 착용시키세요. 어른도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은 무조건 착용시키는 게 좋습니다. 황사야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기관지, 목 부분에 남은 황사는 두고두고 아이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황사를 피하는 방법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겁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씻어서 남아있는 먼지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봄이라고 실내 환기를 무리하게 하시면 먼지가 그대로 들어오니 주의하세요.

    활동량은 천천히 늘리자.

    추웠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면서 활동량이 늘게 되는 데요. 산책이나 운동, 하다못해 여행이라도 더 가게 되지요. 이 경우 무릎 관절에 통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물론 젊고 건강한 분들이야 별 상관이 없지만, 누구나 젊고 건강한 건 아니죠. 활동량이 늘더라도 천천히 늘려가시는게 좋습니다. 급하게 운동량을 늘리거나 외출 빈도를 높이면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몸을 심하게 움직이시면 관절 손상이 더 빨리 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방 접종을 챙기자

    감기나 인플루엔자 같은 질병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잠잠해 지지만 이와 반대로 A형 간염과 같은 질환들은 발생율이 늘어납니다. 특히 항체 보유율이 낮은 10, 20대 젊은이는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2차례에 걸쳐서 접종을 해야 평생 A형 간염 걱정 없이 지낼수 있으니, 봄을 맞이해서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맞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게 되는데, 단체 생활을 하게 되면 이하선염, 수두, 홍역 등에 옮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방 접종도 챙기셔야 합니다.

     

    우울증을 경계하자

    흔히 봄을 탄다고 말하는데, 일조 시간의 변화로 인해서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입니다.이 경우 심하면 우울증으로 발전됩니다. 알게 모르게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계절이 바로 봄입니다. 우울증은 약도 좋고 상담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햇빛을 자주 쐬어주는 겁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가 있다면 자주 같이 모이세요. 아무리 햇빛이 자외선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적절한 일광욕은 정신 건강에 좋으니 자주 햇빛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심한 우울증의 경우 자살까지 이른다고 하지만, 보통은 약간 기분만 다운되는 정도이니 생활에서 재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해빙기 안전사고 요령

 첫째, 주택이나 건물의 벽면 등에 균열과 같은 징후는 없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겨울철에 얼어 있던 땅이 녹으면서 토양에 머금었던 수분이 녹아내려 지반을 약화 시키게 되는데 이럴 경우 지반침하가 일어나 균열 및 붕괴를 일으킬 수 있다.

둘째, 레저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 얼음낚시를 위해 강가 혹은 냇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육안상으론 얼음의 두께를 가늠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날씨가 풀려 특히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얼음이 녹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겠다.

넷째, 농업 부산물 소각, 밭두렁 소각 등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해빙기는 건조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화기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꼭 화기취급을 해야 할 경우라면 안전한 장소에서 소화기 등을 비치한 상태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누구나 쉽게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봄을 났으면 좋겠다.

 

해빙기 안전점검 확인사항

◇ 공사장 부근

-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는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여부

-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추락 또는 접근 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 설치여부

◇ 절개지낙석 위험지역

- 절개지, 암반 등에서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성 여부

- 낙석 방지책망 등의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방치되어 있는지 여부

◇ 축대옹벽

-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여부

-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 지반침하나 균열 등으로 무너질 위험은 없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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